민주 "김용민에 정돈된 당 메시지 전달할 것"
김세관 기자 2012. 4. 7. 16:10
[머니투데이 김세관기자]민주통합당 지도부가 과거 막말논란으로 국회의원 후보 자질논란을 빚고 있는 김용민 노원갑 후보의 거취문제에 대해 조만간 정리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용진 대변인은 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정돈된 메시지를 갖고 (김용민 후보와 관련해)움직일 필요가 있다"며 "대변인을 통해서 전달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김 후보와 관련해 지난 며칠 동안 당이 '침묵모드'였지만 이를 깨야 된다는 의견"이라며 "당으로서는 최고위원들이나 유력 정치인들이 따로 얘기하는 것은 혼란스러워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지난 6일 이해찬 상임고문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김 후보가)사과하는 수준 갖고 안 된다면 빠르게 사퇴해야 한다'는 발언과 관련, "이 상임고문의 인터뷰 핵심은 사퇴하라는 압력이 아니라 당이 책임 있는 태도를 갖고 입장을 밝히라는 것"이라며 "국민도 혼란스러워하니 후보들도 그런 것 아니냐는 의견으로 해석한다"고 말했다.
[핫이슈]2011 상장사 영업실적
[내손안의 스마트한 경제정보, 머니투데이 뉴스가판대]
[관련 키워드] 민주통합당| 박용진| 김용민| 이해찬
▶2012년 KOSPI 2500간다! 新주도주를 잡아라!'
▶주식투자는 수익으로 말한다! '오늘의 추천주!
머니투데이 김세관기자 son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머니투데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33세 국대떡볶이 사장 "손님에 묻지말고.."
- '난폭택시' 블랙박스보니 잘못은 오히려..
- '수원 토막사건' 범인, 고향 중국에선..
- 프라다폰 90만원→62만원..'확 싸진'폰들은?
- 프로야구 넋놓고 보다가..요금폭탄 맞을라
- 불길은 치솟는데 어디로…축구 꿈나무들 참사 부른 쇠창살[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러시아-우크라, 미국 중재로 흑해·에너지 휴전 - 머니투데이
- '82억 건물주' 보아, 집 얼마나 넓길래…"집에서 5000보씩 걸어" - 머니투데이
- 야구팬 설레게 한 '잠실 돔구장' 사업에 무슨일…"티켓값 치솟을 듯" - 머니투데이
- 영양·안동서 시신 잇달아 발견…경북북부 번진 산불에 9명 사망 - 머니투데이